도인술(導引術)


채찍질 증(삔 목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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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찍질 증(삔 목뼈)

 교통사고에 의한 이 증세는 자취를 감추지 않는다. 일본 의서는 그 원인이 경추의 비뚤어짐에 있다고 보고, 목에 씌우던 칼 비슷한 교정기를 씌우는 것이 보통이다. 한편, 미국에서는 요추에 원인이 있다고 해서 허리의 치료를 한다.

 머리를 채찍으로 얻어 맞는 것 같은 아픔이 온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 좀처럼 완치가 되지 않거나 일단 나은 것 같다가도 얼마 아니해서 후유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두통, 시력 감퇴, 기억력의 둔화 등의 증상이 나타나서 일을 할 수가 없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그러나, 도인술에서는 이 병의 원인이 경추니 요추이니 하는 몸의 일부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척수 전체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은 행법을 실행하면 완치가 되는 것이다.

 우선 먼저 목을 조용히 돌리는 행법부터 시작한다. 이것은 앞에서 소개하였기에 참조하기 바란다. 무리하지 말고, 자기 몸의 상태를 보아 가면서 함이 필요하다. 이것이 끝나면 다음 행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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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두 다리를 펴고 앉아, 눈을 지그시 감는다.

 ② 고개를 앞으로 자연스럽게 숙이고 두 손을 목덜미로 돌려 왼손 위에 오른손을 포갠다.

 ③ 그대로 목덜미를 잡듯이 아래에서 위로 문질러 올라간다.

 목덜미를 3등분 하여 상,중,하의 순서로 3회에 나누어서 문지른다. 이것을 1회로, 3회 되풀이한다. 호흡은 자연스럽게, 그러나 문지를 때에는 자연스럽게 내쉬게 마련이다.

 목덜미를 아래서 위로 문지르는 것은 척수에서 목덜미에 걸쳐, 목을 타격 당하였을 때에 몸 안에 생긴 열을 내보내기 위하여서이다. 이 열은 머리 꼭대기로 도망쳐 나간다. 목을 돌리고 행법과 아울러 하루 4~5회 행하면, 서서히 척수는 교정되고 한달이면 완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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