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인술(導引術)


배를 젊게 하는 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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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젊게 하는 행법



축 늘어진 배/ 배의 기름, 군살/ 변비/ 설사

숙변을 몰아내면 배는 들어간다.

배가 축 늘어나거나 군살이 있거나 하는 것은 전형적인 노화현상이다. 이것은 위나 장이 활력을 잃고 축 늘어진 것, 간장이나 신장이 비대해 있음을 뜻한다. 배에 기름이 낀 것은 틀림없이 장에 숙변이 괴어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배에 기름이 끼는 것은 남아도는 영양분을 몸 밖으로 다 배설하지 못함을 말해 주는 것이다. 이것은 직장이나 방광의 기능이 노화로 쇠약해졌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나이가 젊은 데도 비만형이 되는 사람의 경우는 자기 몸의 배설능력 이상으로 음식을 섭취한 결과. 남아도는 지방이 몸에 남아있는 것이 원인이다. 다 장에 숙변이 끼어 있고 그 결과 장의 활력이 약해지고, 또한 숙변의 독소가 몸 안에서 역류해서 몸 전체에 노화를 촉진하게 된다.

  군살이 찐다는 것은 노화현상 이회의 아무것도 아니다. 이것은 도인술로 군살을 빼어 버리면 몸의 온갖 노화증상이 함께 깨끗이 사라져 버리는 사실로 미루어 알게 될 것이다.

  배의 군살을 빼는 데는 어찌하면 되겠느냐는 상담을 받고, 「우선 숙변을 제거하는 일입니다」라고 대답하였더니 그 사람은, 「나는 술꾼이기 때문에 장이 약해져서 아침마다 설사를 합니다. 숙변이 남아 있을 리가 없지 않습니까」하고 성을 내면서, 더 이상 내 말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던 일이 있었다. 나는 이런 사람에게는 억지로 가르쳐 주지 않기로 하고 있다. 원래 도인술은 자연에 따르는 삶을 추구하는 도가 사람들을 위한 수행법이다. 구하는 자에게만 전해져야 될 기법인 것이다. 억지로 사람을 설득까지 해 가면서 가르쳐 주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이 사실은 독자 여러분께서도 잘 이해하여 주기 바라는 사항이다.

  각설하고, 배에 기름이 낀 사람이라면 장에 반드시 숙변이 끼어 있는 법이다. 이것은 매일 설사를 하는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또, 배가 나오지는 않았어도 뱃가죽이 축 늘어져 탄력을 잃은 사람의 경우도 숙변이 남아 있음은 마찬가지이다. 그 어느 경우도 위장의 기혈의 흐름을 활발하게 하고 숙변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 그것을 위한 행법이 다음에 소개하는 배의 행법의 안복행법이다.

  이 행법은 위장의 기혈의 흐름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변비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설사를 하는 사람에게도 놀라운 효과를 발휘한다. 도인 의학에 의하면, 변비도 설사도 다 그 근본원인은 위장의 기혈의 흐름이 쇠약해진 데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이론의 정당성을 입증하는 것이 이 행법이다.

  그리고 배의 군살을 배고 싶은 사람으로서, 활력을 잃고 축늘어진 배를 젊게 하고 싶은 사람은 배의 행법❷를 아울러 실시하면, 효과도 한결 더 커진다.


배의 행법

  ① 반듯이 누워서 두 무릎을 세운다. 배는 옷을 젖히고 드러낸다.

  ② 배 전체를 직접 손바닥으로 20·30회 가볍게 비빈다.

  ③ 양손의 손가락을 ha아 가지고 중간의 그림과 같이 배 전체를 가로 세로 3등분한 것처럼 해서 아래에서 위로 천천히 차례차례 눌러 나간다. 이 경우, 누를 대에 입으로 숨을 내쉬고, 손은 뗄 대에 조용히 코로 숨을 들이쉬도록 한다.

  ④ 마지막에 배 전체를 손바닥으로 20~30회 가볍게 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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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에서 손으로 눌렀을 때에 딴딴하게 느껴지는 곳이 있으면, 그것이 숙변이 괴어 있는 곳이다. 두 손바닥을 포갠 채로 원을 그리듯이 천천히 여러번 문질러서 풀어주기 바란다.

  이 행법을 행하면, 빠를 때에는 당장 변의가 생기어 대량의 변을 배설하게 된다. 그리고, 약1주일 동안은 변의 양과 횟수가 늘어난다. 이것은 장이 늘어져서 장내에 여러 날 분의 변이 싸여 있던 것이 배설되기 때문이다. 또한, 변의 빛깔도 새까맣게 된다. 그것은 장벽에 기어 있던 숙변이 배설되기 때문이다.

  이 행법을 1주일째 계속하면, 규칙적으로 매일 노란 건강한 변이 기분좋게 나오게 된다. 횟수도 하루에 최저 1회, 사람에 따라서는 2~3회의 쾌적한 배변이 있을 것이다. 그와 동시에 배의 군살은 점점 줄어들어 1개월 이내에는 건강한 20대 젊은이와 같은 탄력있고 미끈한 배가 될 것이다. 아침과 밤 2회씩 공복시에 이 행법을 하면 변비 따위는 당장 해소된다. 오랜 동안 장벽에 달라 붙어 있던 숙변도 배설되기 때문에 숙변에 의한 사기가 원인인  부르섬, 생리통 등의 증상도 나아 일석삼조다. 이 안복행법은 <불로장수의 비법>으로서 노화방지에도 큰 효과가 있다. 그리고 또 이 행법은 맹장이나 위장의 수술을 한 사람의 경우도 ②의 부분만을 3회 반복하는 것만으로 해주기 바란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가 있는 것이다. 또한 이 행법은 불면증에도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자기 전에 이 행법을 해보는 것이 좋다.

  배의 행법❶의 응용편으로서 소화를 도와주는 행법을 설명해 둔다.

  식사가 끝나거든 두 손바닥을 비벼서 따뜻하게 해 가지고 배에 직접 대고 오른손 왼손으로 각각 100번씩 비빈다.

  그리고, 도인 의학에서는 식상 즉 식사하는 자세와 먹는 방법을 중시한다. 먹는 자세가 나쁘면 노화나 병을 재촉한다. 예를 들어 한쪽 팔굼치를 식탁위에 세우고 등을 구부리고 먹는 사람이 있다. 이런 자세는 어깨결림이나 위장병의 원인이 된다. 또, 입안에서 짭짭 소리를 내면서 먹는 사람도 음식과 타액의 관계를 모르는 사람이다. 또한, 식사는 비장에 극도의 부담을 준다. 따라서, 식사가 끝나자마자 갑자기 일어나거나 드러눕거나 하면 비장은 혹사하게 되므로 그러지 말아야 한다.



배의 행법

  ① 반듯이 누워서 무릎을 세운다(안복과 같은 자세). 다음, 양손을 깍지끼고 머리 밑에 둔다. 입으로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배를 쳐든다.

  ② 숨을 다 내쉬거든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들이쉬면서 천천히 배를 내려 원래의 자세로 돌아간다.

이상 ①,②를 1회로 하여 3회 되풀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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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 행법

  ① 두 다리를 펴고 앉는다. 입으로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윗몸을 앞으로 쓰러뜨리면서 허리도 굽히고, 두팔을 앞으로 뻗고 손가락 끝으로 발가락을 끌어당긴다.

  ② 숨을 다 내쉬거든 입을 다물고 숨을 들이쉬면서 천천히 윗몸을 일으켜 본래 자세로 돌아온다.

  이상 ①,②를 1회로 하여 3회 되풀이 한다.

  이 행법은 <젊음을 시험하는 행법>의 진단행법❸의 치료편인데, 매우 힘드는 행법이다. 처음에는 뜻대로 몸이 굽지 않아서 두 무릎이 뜨거나 손가락이 발가락에 닿지 않는 사람도 많을 줄 안다. 처음에는 무리하지 말고 되는 데까지 하면 된다. 1주일에서 10일쯤이면, 누구나 발가락에 손이 닿게 될 것이다. 한 달만 하면 무릎에 머리가 닿게 된다.

  이 행법은 위장과 기타 내장을 젊어지게 하는 데도 큰 효과가 있다. 도한, 허리를 젊게 하는 행법으로도 효과가 크다. 허리 행법에서 소개한 것과 아울러 실시하면, 더 한층 효과를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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