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인술(導引術)


건강도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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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인술 



여기 수록된 건강도인술 행법은 필자가 즐겨 행하는 건강유지 방법이다.  행법자체는 간단하여 당장은 누구나 할 수 있으나 자칫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다.    

비록 간단한 행법이지만 끈기와 의지, 일심의 경지가 아니면 소홀해 지기가 쉽기 때문이다. 아름답고 젊고 건강한 삶은, 만인이 원하는 바이지만 그것이 거저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 젊음을 시험해 보는 행법 (노화도 테스트)


당신의 몸은 참으로 젊은가?

  나는 아직도 20대이니까 노화 따위는 나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 30대이니까 노인병이 시작될 리가 없다. 건강상태가 나쁜 것은 피로나 스트레스 때문이다 등등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거든 다음에 소개하는 몸의 젊음을 시험해 보는 행법을 한번 실행하여 보시기 바란다. 만약, 그것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당신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것은 일시적인 이상이 아니라, 몸에 노화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증거임을 알아야 한다.

  현대인의 평균수명은 연장되었으나, 반대로 노화현상이 일찍부터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결코 나이가 젊다고 해서 안심하여서는 안 된다. 노화현상이 나타나거든 얼른 해소해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부자유로운 몸을 질질 끌면서 오랜 세월을 살아가야만 하기 때문이다.

  만약 60대 70대 사람으로서 이 행법을 실행해 보고 잘되는 이가 있다면 그는 나이와는 관계없이 근육이나 내장이 20대, 30대의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는 증거다. 그런 사람은 노화를 모르고 100살까지라도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몸의 노화 정도를 측정해 봤자 여러분에게 서글픈 생각을 가지게 할 뿐, 무책임한 일이 되어 버리고 만다. 현대의학에서는 노화를 고칠 수가 없지만, 도인의 의학에서는 노화를 고칠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어디가 노화하였는가를 알게 되면, 그 치료법도 곧 알아낼 수가 있다. 50대, 60대 일지라도 30대, 40대의 젊음을 되찾을 수가 있는 것이다. 안심하고 젊음을 시험해 보는 행법을 실행해 주기 바란다. 회춘의 가능성은 언제나 있는 것이다.


젊음이란 곧 유연함이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몸의 상태가 젊으면 몸의 움직임이 유연하다. 노화하면 할수록 몸의 움직임이 굳어진다. 이것은 내장이 젊은 상태일 대는 몸의 근육도 부드럽지만, 노화함에 따라서 굳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몸의 움직임의 유연도를 보면 몸의 젊은 정도, 다시 말해서 노화도를 판정할 수가 있다. 다만 병적인 원인으로 몸이 물렁물렁한 사람의 경우는 물론 예외이다. 그런 경우에 있어서도 도인술로 건강을 회복할 수가 있음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

  다음에 논 몸에 걸쳐 당신의 몸의 젊음을 재어 보기 위한 행법을 6가지 소개해 둔다. 지체말고 실행하여 자기 몸의 노화도를 측정하여 보시라.

  만약 어느 행법에서나 몸이 유연함을 알게 되면, 당신의 몸에 노화의 조짐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기뻐해주기 바란다. 만약에 하기 힘드는 행법이 있으면, 그 동작에 대응하는 근육과 내장이 노화 진행 중임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비관할 필요는 없다. 노화된 몸을 서양의학에서는 다시 젊게 할 수가 없지만, 도인 의학에서는 그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러번을 되풀이하여 말하듯이, 몸의 노화와 나이는 직결관계가 아니다. 나이는 비록 10대 20대일지라도 이 행법들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면 그 몸은 진작 노화상태에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겉보기에는 젊더라도 내장이 노화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내버려두면, 중년도 미처 되기전에 일찌감치 머리카락이 엷어지고 허옇게 세어지고, 때로는 노인병이라는 만성병에 걸릴 가능성마저 높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이런 사람은 나이가 젊다고 해서 방심하지 말고,  이 책에서 소개하는 노화 치료의 도인술을 실천하여 몸의 젊음을 되찾아주기 바란다.


진단 행법

 곧바로 서서, 두 손을 깍지끼고 천천히 위로 올려 머리 위에서 손바닥을 위로 뒤집어서 위로 뻗는 데까지 펴고 하늘을 향하여 밀어올리듯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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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 이 동작은 아주 간단하게 보이지만, 몸이 노화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의외로 어려운 법이다. 몸이 젊으면, 두 팔이 쭉 뻗고, 두 손바닥은 수평으로 하늘을 향하게 될 것이다. 몸이 노화해 있으면 그렇게 되지가 않는다. 본인은 똑바로 뻗었다고 생각하지만, 팔꿈치가 굽기가 일쑤다. 또한, 손바닥을 하늘에 수평으로 향하게 하는 일이 노화한 사람에게는 매우 어려운 이리 된다. 이 모습들은 스스로는 잘 볼 수가 없기 때문에, 거울에 비추어 보거나 남에게 봐 달라거나 해서 확인하기 바란다.

  이 동작이 제대로 안 되는 사람은 어깨에서 팔에 걸친 근육이 굳어졌고, 간장이나 그밖의 내장이 노화상태에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진단 행법

  행법❶에서 이어서 행한다. 머리 위로 뻗쳐 올렸던 팔을 천천히 내리면서 천천히 허리를 굽혀 윗몸을 앞으로 굽히고 양손바닥을 땅에 밀어 붙인다.

  [판정] 양 손바닥이 땅에 닿을 수가 있으면, 그것은 내장 기능이 건강함을 나타낸다. 만약 양 손이 두 다리의 종아리를 잡고 머리가 두 다리 사이에 닿게 되면 더욱 좋다. 그 지체는 젊고 활기차고 탄력성을 갖고 있는 것이 된다. 허리가 생각대로 굽지가 않고 손바닥이 땅에 닿지 않으면, 내장의 기능이 약해지고 더욱이 위나 척추에 어떤 고장이 있음을 나타낸다.


진단 행법

  두 다리를 똑바로 펴고 앉는다. 윗몸을 앞으로 쓰러뜨리면서 허리를 굽히고, 두 팔을 앞으로 뻗치면서 손가락 끝으로 발가락을 잡아당긴다. 발가락에 손이 닿으면 된다. 만약, 다시 양 손을 합장하여 얼굴이 양 다리 사이에 닿게 되면 더욱 좋다.


  [판정] 이 행법이 잘 되면 내장의 기능이 정상적이고 척추․허리뼈․꽁무니뼈가 다 건전하여 노화되지 않았으며 배의 근육도 강인하고 지체가 민첩함을 나타낸다.

  이 행법이 잘 안될 경우는 위장병에 걸리기 쉬운 체질이거나 당뇨병이나 갑상선 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


진단 행법

  우선 두 다리를 앞으로 펴고 앉았다가 다리를 굽히고 두 무릎을 모으로 두 손으로 무릎을 안 듯이 하여 두 무릎을 가슴에다 갖다댄다. 아래턱이 무릎 사이에 닿으면 더욱 좋다.


  [판정] 이 행법이 제대로 되면 목․척추․허리․배․방광․꽁무니뼈 등이 다 정상적이며 노화하지 않았음을 말한다.

  이 행법이 잘 안 되면 혈관이 노화하여 굳어져서 동맥경화증이나 당뇨병에 걸리기 쉬움을 나타낸다. 아래턱이 무릎에 닿지 않는 사람은 고혈압의 증상이 생기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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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행법

  반듯이 누웠다가 양 손바닥을 아래로 하고 양 팔을 앞으로 펴면서 윗몸을 일으킨다. 양 손을 될 수 있는 대로 발에 접근시킨다. 무릎을 굽혀서는 절대로 안 된다.

  [판정] 이 행버버에서 윗몸을 무난히 일으킬 수가 있으며 정력이 충실하고 전신의 혈관은 강인하여 가로막 이하의 내장이나 기관은 모두 정상적이다.

  이 행법이 잘 안 되는 경우에는 몸의 노화가 시작되었고, 간․위․장․생식기관 등이 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에 있음을 나타낸다.


진단 행법

  윗몸을 곧추 세우고 앉아서 두 발의 엄지발가락과 둘째발가락을 자꾸 비벼댄다.

  [판정] 발가락의 동작이 활발하고 자유자재로우면 발이 노화하지 않았고 정열이 쇠하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이 행법이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는 발의 근육이나 뼈대가 차츰차츰 쇠퇴하는 단계에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다. 이 행법을 못하는 사람은 노화가 더 진척되면 백내장․녹내장 따위의 노화에 의한 눈병에 걸리기가 쉬운 체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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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불필요한 노화를 한다.

  몸의 젊음을 시험하는 행법의 결과는 어떠했는가. 생각했던 것보다 자기 몸이 굳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새삼스럽게 놀란 사람이 아마도 많을 것이다. 그럴만한 일이라 하겠다. 왜냐, 이 행법들의 동작은 평소 일상생활에서는 별로 하지 않는 동작들이기 때문에 간단한 것 같지만 보통 사람으로서는 역시 하기 힘드는 동작들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같은 젖먹이 동물이면서도 다른 동물과는 달리 두 발로 서서 걸어 다니게 되어 있다. 그 때문에 몸을 쓰는 방법에 치우침이 생긴 것이다 이것이 불필요하게 노화를 빠르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전신의 근육을 치우침이 없이 두루 쓰고 있으면 몸이 노화하지 않고 근육도 나이가 먹어도 굳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런 사람에게는 이 행법이 거침없이 잘 될 것이다.


노화는 고칠 수 있다.

  이 행법을 실험해 본결과 몸에 노화현상이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사실은 아주 짧은 기간에 그 노화를 고치는 방법이 있으니 안심하기 바란다. 다만 필요한 것은 부지런함과 노력뿐이다. 노력없이 이루어진 성공이나 역사가 없음을 생각한다면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그것을 못하는 사람도 있기에 한마디 사족을 붙이는 것뿐이다.

  아주 짧은 기간에 노화를 고치는 방법이란 무엇인가? 각 행법 동작에 맞추어 도인술의 독특한 호흡을 행하면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이 행법들은 노화도를 테스트하는 행법에서 노화를 치료하는 행법으로 바뀌는 것이다.

  그 방법은 각 행법조에 치료행버블 지시해 놓았으므로 거기에 대응하는 치료행법을 보아주기 바란다. 그 지시대로 이 행법들을 아침저녁 한번씩 실시하면 빠르면 사흘, 늦어도 열흘 뒤에는 눈에 띄게 몸이 부드러워져서 거의 완전히 이 행법들이 가능해지게끔 되어 있다. 그때 당신은 몸놀림이 유연해지는 것이 곧 몸이 다시 젊어진다는 사실을 실감할 것이다. 몸의 나른함이나 아픔, 저림, 그밖의 불쾌감이 사라지고 아주 상쾌한 기분이 됨을 깨닫기 때문이다. 얕은 잠을 자던 사람이 깊은 잠을 즐기게 되고 잠들기가 힘들던 사람이 눕기가 무섭게 잠이 들게 된다. 그리하여 전날의 피료를 이튿날까지 가지고 가는 일이 없게 된다. 따라서 마음이 편안하고 인생이 즐거워진다. 남성들은 아침의 발기가 당연한 사실이 되고, 여성이면 피부의 윤기가 한결 나아지는 등 눈에 띄게 변화가 일어난다.

단, 이 행법만으로서 이런 회춘의 효과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은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사람, 노화의 자각증상이 없는 사람의 경우이다. 만성병을 가지고 있거나 노화의 자각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각 증상에 맞는 다른 행법을 실시하여 이상을 치료하는 일이 선결문제가 될 것이다.


도인술은 회춘의 의학

  도인술에 의한 치료는 회춘을 뜻한다. 이것이 현대의학과 다른 점이다. 현대의학에서는 노화된 몸을 다시 젊게 하는 방법은 아직 없다. 노화로 말미암아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의 치료는 얼마 동안 약으로 증상을 누그러뜨리거나 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뿐이다.

  예를 들어 골혈압증에 대하여서도 약을 먹고 있는 동안만은 혈압을 내리게 할 수가 있으나 약을 끊으면 또다시 혈압은 올라간다. 도인술의 경우는 몸이 원래 지니고 있는 자연치료력으로 몸을 병이 걸리기 이전의 정상상태로 되돌리는 것이다. 즉, 몸을 다시 젊게 함으로써 자연치유력을 활발하게 아여서 병을 고쳐 버리는 것이다.

  도인 의학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노화도 병도 다 지연치유력의 쇠퇴를 뜻한다. 자연치유력을 왕성하게 해 주면 노화도 병도 같이 치료가 된다. 도인 의학에서는 벼의 치료라는 것은 병이 되기 이전의 몸의 상태로 되돌리는 일이며 다시 젊어지는 회춘과 똑같은 현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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