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약기방(妙藥奇方)


중풍 (中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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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 (中風)


     (1) 방풍


방풍은 옛부터 중풍의 묘약으로 알려졌으며 방풍이란 이름도 여기에 연유한다는 것이다.  방풍의 뿌리를 한줌 3홉의 물로 반이 될 때까지 달여서 이것을 하루양으로 하여 복용하되 오래 계속하면 효험이 뚜렷하다.  이약은 중풍뿐 아니라 감기, 두통에도 효험이 있다.


     (2) 흰오리의 피

       

중풍이 재발하여 새명이 위험할 정도일 때는 흰오리의 피를 한꺼번에 1마리씩 4-5일 건너서 피를 모아 순수히 먹이면 2개월 후에는 산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된다.

       

피를 받는데는 흰 오리의 콧구멍에 끈을 꿰어 말목에 묶고는 오리의 몸을 붓들고 목이 길게 빠지도록 당긴다.  길게 늘어진 오리목의 깃털을 뽑고 손과 칼을 알콜로 소독하여 오리의 목뼈의 옆을 찔러 피를 낸다.  이 피를 그릇에 받아 굳어지기전에 마시도록 한다.  보통 한마리에서 150g 정도의 피를 받을 수가 있다.  환자가 남자이면 암컷, 여자이면 수컷을 잡는 것이 좋다.


      중국단방 (中國丹方)


     (1) 갑자기 중풍으로 인사불성이 된데

       

생강를 많이 씹어 환자의 이마와 코밑 그리고 눈옆에 바르고 열심히 문지르며 한편 생강즙을 안각 (眼角)에 떨어 뜨린다(남자는 왼쪽) 곧 깨여난다.


     (2) 중풍으로 입이 굳게 닫친데

       

측백나무 잎 한줌의 줄기를 빼고 총백(파의 흰대궁)을 뿌리채 한 줌 함께 찧어 맑은 술 1되에 넣어 푹 끊여 그 국물을 덮게 하여 마신다.  페인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3) 또 하나의 묘방

       

먼저 오매(烏梅)로 이를 문질러 이를 열게 한 다음 두 가지로 나누어 다스린다.  즉 담(淡)소리가 들리면 백반가루 1돈을 생강즙에 타서 입속에 붓고, 담소리가 없으면 검은콩 3되를 연기가 나도록 볶아 맑은술 3되에 급히 넣어 그 즙을 입속에 한컵정도 넣는다.  묘방이다.


     (4) 중풍으로 입이 삐뚤어진데

       

석회 한홉을 식초에 개어 고약처럼 되면 볼에 발라 주되 바른쪽으로 삐뚤어지면 왼쪽볼에 왼쪽볼이 삐뚤어지면 바른쪽 볼에 발라준다.  근육을 잡아당겨 바르게 한다.


     (5) 커다란 두렁허리의 피

       

두렁향리라는 고기의 대가리를 찔러 나오는 피를 왼쪽이 삐뜰면 오른쪽 볼에 바르고 오른쪽 볼이 삐뚤면 왼쪽볼에 발라준다.  바로 잡히면 곧 피를 씻어낸다.


     (6) 피마자

       

피마자의 껍질을 까서 곱게 찧어 바른쪽으로 삐뜰어지면 왼쪽 손바닥 중심에 붙이고 왼쪽으로 삐뚤어지면 바른쪽 손바닥 중심에 붙인다음 뜨거운 물이 담긴 컵을 그 위에 놓아 뜨끈뜨끈하게 해준다.  바로 잡히면 곧 피마자를 씻어낸다.


     (7) 중풍으로 혀가 굳은데 오계(烏鷄)

       

숫오계 한마리에 파의 흰대궁을 한줌 쏠아넣고 푹 끊여 즙을 공복에 먹으면 낫는다.


 1. 지렁이 가루: 중풍으로 말을 못할 때, 큰 지렁이(대가리가 흰 색인것) 3,4마리를 불로 바싹 볶아 가루로 해서 물로 마신다.  이것이 1회분이다.  한 번에 안 들으면 몇 번 계속한다(福建 省絶 運南 方). *지렁이의 피는 중풍으로 눈과 입이 삐뚤어진데에도 반대로 구각(口角)에 발라 주면 실로 잘 듣는다.


 2. 백반과 꿀: 중풍으로 가래가 끓는 증세에 백반 40g을 물 한 사발로 끓여 반이 되면 꿀 20g을 넣고 다시 잠시 끓여 마신다.  토하면 즉시 낫는다.  토하지 않으면 다시 한다(丁堯臣方)


     (8) 웅황과 형개수


웅황(雄黃)과 형개수를 반반섞어 가루를 내어 콩술(검은콩을 연기가 나도록 볶아 즉시 맑은 술에 던져넣어 우러나온것)로 2돈씩 먹는다.


     (9) 중풍으로 말을 못할 때

       

이침(耳鍼)이 좋으나 사람의 젖과 청주 반반을 섞어 한컵씩 2-3차 마시면 능히 말을 한다. 또 하나의 묘방은 묵은 된장에 같은 분량의 사람 젖을 고루 섞어 헝겁으로 짜서 그 국물을 수시로 먹는다.


     (10) 중풍에 담이 끓는 증세

        

백반 1량과 아조협(牙조莢) 5돈을 섞어 가루를 내어 더운물로 1돈씩 먹는다.  담이 토해 나오면 즉시 낫는다.


     (11) 중풍으로 몸이 빳빳해진데 귤나무 껍질

        

귤나무 껍질을 잘게 쏠아서 1되 가량을 술 2되에 섞어 하룻밤 지나 다음날 덥게 해서 수시로 마신다.  한번에 낫지 않으면 여러번 되풀이 한다.


     (12) 온몸이 마비된데 자소(紫소)죽

        

자소를 2량 곱게찧어 물 3되에 섞어 즙을 짜내고 그 즙으로 멥쌀 2홉을 끓여 죽을 쑤어 파와 후추 생강을 섞어 먹는다.


     (13) 수족이 중풍으로 마비된데

        

좀이 먹지 않은 조협 한근을 곱게 찧어 고운 소금 5되에 섞어 불로 볶아  뜨거운채로 헝겁 주머니에 넣어 환부에 찜질 한다.


 1. 파두(巴豆), 쑥 연기(煙氣) : 중풍으로 말을 못하면, 파두 한 알의 껍질을 벗겨 그 2배 가량의 쑥과 함께 찧어 태운 연기를 코에 쐬면 곧 정신을 차리고 말을 하게 된다(丁曉臣方).  * 담배처럼 말려서 쓰면 좋다.  묘방이다.  파두는 독약이므로 한의사만 할 것.


 2. 백반 가루와 생강즙 : 중풍으로 인사 불성인 채 가래만 끓는 증세에 백반 가루 8g을 생강즙에 타서 천천히 입 속으로 삼키게 하면 깨어난다. (丁曉臣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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