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부자가 되기 위한 효과적 행동법

12. 부자가 되기 위한 효과적 행동법

사고의 사용은 앞서 설명한 바대로 해야 한다. 행동은 현재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것으로 시작해야하고 현재 상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

 현재 자리에서 약간의 진보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직업을 전혀 하지 않은 채 더 나은 자리로 가는 사람은 없다.

현재의 자리를 단지 채우는 것에 끝나지 않고 그 이상의 일을 하는 사람들에 의해 세상은 발전한다.

 자기의 자리에 충실한 사람이 한 명도 없다면 모든 것은 후퇴할 것이다. 현 위치에서 충실하지 않은 사람들은 사회, 정부, 경제에 짐을 더해줄 뿐이다. 다른 사람들이 큰 경비를 들여 그들을 끌고 나가야 한다. 세상이 더디게 발전하는 것은 오직 자신의 자리에서 충실하지 않은 사람들 때문이다. 그들은 낮은 발달 단계에 속해 있다. 그들의 태도는 퇴보를 향한 것이다. 각 개인이 자신의 직분에 충실하지 못하면 그 사회는 진보 할 수 없다. 사회의 진보는 신체적, 정신적, 발전 법칙에 의해 이끌어지기 때문이다. 동물 세계에서 진보는 과다한 생명력에 의해 일어난다.

 하나의 생명체가 자신의 수준에서 표현되는 기능보다 많은 생명력을 가졌을 때 높은 수준의 기관이 발달하게 되고 새로운 종이 탄생한다.

 자신의 자리를 채우는 것 이상의 기능을 수행하는 생명체가 없다면 새로운 종은 생겨나지 못할 것이다. 우리에게도 똑같은 법칙이 적용된다. 부자가 되는 것은 이 원칙을 자신에게 적용하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다.

 매일매일은 성공의 하루 혹은 실패의 하루이다. 원하는 것을 얻는 날은 성공적인 날이다. 매일 실패가 계속된다면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매일 성공이 계속된다면 부자가 될 수밖에 없다.

오늘 해야 될 일이 있는데 하지 않는다면 그 일에 관한한 실패한 것이다. 그리고 결과는 생각보다 훨씬 심각해질 수 있다.

 매우 사소한 행위라도 결과는 뜻밖에 커질 수 있다. 가동된 모든 힘들이 어떤 식으로 작용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단순한 행위 하나에 많은 것이 의존해 있을지도 모른다. 커다란 가능성을 향한 기회의 문이 바로 그 일일지도 모른다. 초월적 힘이 세상사와 인간사를 어떻게 만들고 조합하는지 모두 알 수는 없다. 작은 일의 무시나 실패가 원인이 되어 원하는 것을 늦게 얻는 결과가 생길 수 도 있다.

 매일같이, 그 날 할 수 있는 일은 그 날 모두 하라.

 그러나 여기에도 고려해야할 한계와 조건이 있다. 최단시간 내에 많은 양의 일을 하기 위해 과다하게 일을 해서는 안 된다.

 내일 일을 오늘 하거나 일주일 동안 할 일을 하루에 해치워서는 안 된다.

 중요한 것은 일의 양이 아니라 각 행위의 효율성이다.

 모든 행위는 효율적인 것과 비효율적인 것으로 나뉜다. 모든 비효율적인 행위는 실패이기 때문에 평생 비효율적인 행위는 하면 할수록 좋지 않은 결과만 가져다준다.

 한편 모든 효율적 행위는 성공이기 때문에 평생 효율적인 행위만 한다면 그 인생은 틀림없이 성공한다.

 실패의 원인은 비효율적인 태도로 많은 일 하고 효율적인 일은 충분히 하지 않아서이다.

 비효율적인 행위를 조금도 하지 않고 효율적인 행위를 충분히 한다면 부자가 된다. 이것은 논리적 명제이다. 각 행위를 효율적으로 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부자가 되는 법이 수학 같은 정밀과학의 범위 안에 들어간다는 것을 이것으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이제 문제는 각 행위를 성공으로 만들 수 있느냐의 여부이다. 답은 분명히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창조주는 우리와 함께 있고 그는 실패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각 행위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다.

초월적 힘은 우리 마음대로 쓸 수 있다. 각각의 행동을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의 내적 힘에 맡기면 된다. 모든 행동은 강하거나 약하거나 둘 중 하나이다. 모든 행동이 강하면 부자로 만들어줄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모든 행동이 강하고 효율적이기 위해서는 행동을 하는 동안 자신이 만든 영상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념과 목적의식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정신력과 행위를 합일시키지 못한 사람은 실패한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정신력과 행동이 함께 있지 못한 것이다. 따라서 그의 행동은 그 자체로 성공적이지 않았고 비효율적인 것이 너무 많았다. 그러나 모든 행위에 초월적 힘을 동반시키면 자체로 성공적인 행위가 된다. 모든 성공은 다른 성공으로 길을 열어준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향한 진보와 움직임은 계속해서 빨라지게 된다.

성공적인 행위는 결과에 누적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누군가 더 충만한 삶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더 많은 물질이 그에게 다가오고 욕구의 영향력은 배가 된다. 삶의 욕구가 만물에 내재된 이유가 그것이다.

그 날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그 날하고 모든 행위를 효과적으로 하라.

 사소한 일이나 평범한 일이라 할지라도 매 행동마다 자신의 영상을 놓치지 말라는 것이 아주 세부적인 것까지 뚜렷하게 영상으로 매 순간마다 보라는 것은 아니다. 쉬는 시간을 이용해 그 영상이 기억 속에 고착될 수 있도록 뚜렷한 영상을 떠올려 집중하면 된다.

신속한 결과를 원한다면 여가시간마다 이 연습을 게을리 하지 말라. 끊이지 않고 생각을 하면 자신이 원하는 그림이 머릿속에 고정되고 무형 물질이 마음 속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다. 그런 다음 일하는 시간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 위한 자극제로 영상을 한 번 떠올리면 되는 것이다. 여가 시간에 들인 노력으로 영상이 의식을 점령하게 해놓으면 언제라도 그것을 꺼낼 수 있다. 미래의 밝은 약속에 크게 고무된 사람은 그것에 대한 단순한 생각만으로도 강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다.

 우리의 원칙에 방금 알아낸 지식을 사용해 끝 부분을 살짝 바꾸어 보자.

『 생각하는 물질이 있다. 그것은 만물의 근원이며 우주의 모든 공간을 침투해 스며들고 가득 채운다.

 이 물질 내에 있는 사고는 생각에 의해 영상화 된 것을 생산해낸다.

 인간은 머릿속으로 어떤 것들의 형태를 만들어낼 수 있다. 무형 물질 위에 자신이 생각해낸 형태를 찍어냄으로써 그것을 창조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경쟁적 마인드가 창조적 마인드로 바뀌어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의 선명한 그림을 형성해야 한다. 그리고 신념과 목적의식으로 그 날 그 날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한다. 그리고 각각의 일은 효율적인 방법으로 행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