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약기방(妙藥奇方)


맹장염 (盲腸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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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 (盲腸炎)


(1) 한방약

       

율무 1돈, 도인(복숭아의 씨) 0.8돈, 모란피와 과루인(하늘타리의 씨) 각 0.5돈을 섞어 2홉의 물로 1홉이 되게 달여서 복용한다.  만성맹장염에 효과가 있으며 10일정도 복용하면 근치할 수가 있다.  만약 변비증이 나타나면 대황 0.3 - 0.5돈을 섞으면 된다.


(2) 배의 즙과 별꽃

       

증세가 급한 때는 응급조치가 필요하지만 증세가 가벼운 때는 배를 껍질을 벗기고 강판에 갈아서 즙을 낸 다음 마시게 한다.  그리고는 별꽃 한줌을 물 2홉을 붓고 1홉이 되게 달여서 차대신에 마신다.  의사의 치료를 받고 있을지라도 복용을 계속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수술할 필요없이 근치할 수가 있다.


(3) 우웡의 즙

       

폭음폭식 등으로 급성맹장염이 되었을 때의 응급조치로 우웡을 깨끗이 씻고 껍질을 벗기지 말고 그대로 강판에 갈아서 즙을 낸 다음 작은 술잔으로 반정도를 복용하면 고통이 휠씬 가벼워 지고 수술을 할 필요가 없게 된다.


         『침구묘방(鍼灸妙方)』


(1) 급성(急性) 만성(慢性)에 듣는 이침(耳鍼)

       

급성이든 만성이든 맹장 부위의 염증은 다음 사진의 충수  신문, 교감, 대장점 및 충수 2, 중수3에 가는 침(豪鍼)을 놓는다.  침의 깊이는 연골 깊이 꽂되 살갓을 뚫고 나갈 정도가 아님.  대개 20분에서 1시간동안 꽂아 놔둔다.  중공에서는 90%이상의 치료효과를 나타냈다 한다.  수술을 하는 경우에도 빨리 아물게 한다 (汎구사刊 『秘耳療法』 및 『耳鍼麻醉治療學』 참조)

                        


1. 별꽃의 청즙 : 일본의 총리 대신 와까쓰기씨가 국제회의 직전에 급성맹장염에 걸렸을 때, 이 별꽃의 청즙을 마셔 입원하지 않고 맹장염을 고쳐, 국제회의에 참석할 수 있었다는 것은 유명한 이야기이다.  * 이 별꽃과 앞의 닭의 장풀을 연구해 보면 좋은 약이 나올 것이다.


 2. 맹장염에 닭의 장풀 : 닭의 장풀은 압척조(鴨蹠草)라는 본초명이 있는 흔히 풀인데, 이것을 깨끗이 씻어 짓찧어 청즙을 짜서 큰 맥주컵 하나씩 먹었더니 맹장의 염증이 사라진 실례가 있다(日).  * 소염제(消炎制)로 연구하기 바란다.


  (2) 비전(秘傳)의 1점구(点灸)

       

그림과 같이 양쪽 발의 둘레와 같은 길이의 실로 고리를 만들어 후두골밑에 대고 등 뒤로 잡아 당겨 멈추는 곳에서 아래로 2절 내려와 바른쪽으로 1절 되는 곳에 쌀알 크기의 뜸을 3장 뜬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듣는 경우는 이 3장으로 벌써 통증이 약간 감소되니 계속 30장이고 50장이고 뜨면 근치된다.  여기의 뜸으로 안 들으면 수술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

                              


 1. 만성 맹장염에 인동 덩굴 : 인동은 우리 나라 시골 각지에 흔하다.  이것을 뜯어다 그늘에서 말려 두고 하루 8그램씩 감초 3g을 넣어 진하게 달여 차처럼 무시로 마시면 특효를 본다.  * 『中葯大辭典』에 보면 인동덩굴이 효과가 있다고 나와 있다.


 2 만성 맹장염에 뜸 : 배꼽 좌우 1cm  되는 곳과 배꼽 및 3cm 되는 곳에 쌀알 반만한 뜸을 7장씩 매일 뜨면 낫는 경우가 많고, 맹장염의 조짐이 보일 때 많이 떠 주면 예방이 확실하다.


(3) 난미혈(蘭尾穴)

       

중공에서 발견된 맹장염의 특효혈인데  행군도중 급성맹장염이 걸리면 이 혈에 침이나 뜸을 놓아 진통시켰다고 한다.  바른편 다리 무릎 아래 삼리혈(三里穴)밑으로 10cm 정도 내려온 곳이바로 이 난미혈이다.  맹장부위가 뜨끔뜨끔하면 필자는 못같은 뾰족한 기물로 세게 눌러 한 5분간 있으면 진통이 되었다.  자주하면 맹장염을 예방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침(耳鍼)의 혈과 아울러 수시로 지압을 해두면 맹장은 안심이다.


1. 미꾸라지 찜질 : 맹장염은 수술이 제일이지만 무의촌등에서는 미꾸라지를 한 대접 잡아다가 산 채 헝겊 주머니에 넣어 환부 위에 덮어 주면 낫든 예가 많다니 해 볼 일이다.  염증이 가시면 수술을 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2.  별꽃에 대하여 : 약명을 緊縷라 하는데 우리나라 농촌 길가에는 거의 어디에나 있다.  맹장염 이외에도 活血, 去瘀, 下乳, 催生, 治産後瘀帶腹痛, 乳침不多, 暑熱嘔吐, 淋醫, 惡瘡腫毒打樓桐腑등에 널리 쓰이는 명약이다.  이것은 날 것으로도 쓸 수 있고, 말려 가루로 하거나 달여서 쓸수 있으며, 또 흑소분을 만들어 써도 귀한 약이 된다. (現代實用中葯)에 의하면, 별꽃(말린 것) 100g을 진하게 달여 짜서 황주(黃酒)약간을 섞어 하루 두 번 더울 때 마시면 맹장염에 좋다고 한다.  또 남자의 음경(陰莖) 귀두(龜頭)에 악창(惡瘡)이 생겨 헐어 진물이 나고 아파서 견딜 수 없을 때(백약이 무효인 경우), 이 벌꽃 태운 재와 지렁이 똥 태운 재를 1대2의 비유로 섞어 물로  죽해서 두껍게 발라 주면 잘 낫는다고 한다.  수집해 두었다가 쓰기 바란다.


3. 해삼 찜질 : 큰 해삼(海蔘)을 세로로 잘라서 자른 쪽을 환부에 덮어 주면 염증이 가신다고 한다.  마르면 갈아 붙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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