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이해


탁란(托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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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란(托卵)

 

두견이과에 속하는 새들은 탁란을 합니다. 

탁란이란 다른 새 둥지에 자신의 알을 낳아 위탁하는 것을 말합니다. 

 

뻐꾸기가 남의 둥지에 알을 낳았습니다. 

 

 

 


세상에는 새머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붉은머리오목눈이는 자기에게서 나온 알이 아님에도 그 알을 품습니다. 

뻐꾸기알에서 부화한 새끼가 정작으로 자기가 낳은 새끼들을 다 죽이게 될것인데 

그것도 모르고 힘써 길러 줍니다. 

 

여러분은 이것이 비극으로 보이나요? 

사람의 경우에도 잘못된 것임에도 그것을 자주 보다 보면 망각이 일어나서 잘못된 것도 그냥 밀고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시작이 잘못되었으나 계속 밀고 나가는 것입니다. 

시작이 잘못되었으면 멈춰야 하지만 그냥 밀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 결말을 보면 시작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시작을 보면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자연에는 선악이 없고 오직 생존의 원리와 법칙만이 존재합니다.  

천지자연은 옳고 그름이 주제가 아니고 생존이 주제입니다. 

천지가 돌아가는 생리 앞에서 공평함, 정당함, 옳바름 이런 것은 주제가 되지 못합니다. 

이러한 자연의 생리는 사람의 세상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람은 금수가 아니라는 말을 하지만 아직도 

인간세상에 흐르는 기운속에는 이런 기운이 들어 있습니다. 

 

사람은 옳고 그름을 가리지만 자연은 오직 생존의 원리대로 돌아갑니다. 

사람은 이것을 보고 옳으냐 그르냐를 논할 것이지만 자연은 그런 것을 조금도 따지지 않습니다. 

자연은 오직 생존의 원리로 돌아갈 뿐입니다.  

자연의 생리에 따라 수천억만의 생명이 무수히 생겨나고 소멸하고를 쉼없이 반복할 뿐입니다. 

 

어떤 때는 비가 오고 이슬이 내리고 천둥이 칩니다. 

어떤 때는 거대한 태풍이 몰아쳐서 다 쓸어 가버립니다. 

어떤 때는 오랫동안 가믐이 들어서 땅이 갈라지고 농작물을 다 태워죽이기도 하고 

전염병이 일어나서 무수한 생명을 거두어 가기도 합니다.

자연은 정해진 대로 아무 감정없이 원리대로 움직입니다. 

 

노자가 말하기를 천지불인이만물위추구(天地不仁以萬物爲蒭狗)라

천지는 인자함이 없어 만물을 마치 풀로 만든 강아지를 대하듯 한다라고 한것은 

자연의 생리가 그렇다는 뜻입니다. 

 

의식상승(意識上昇)이란 세상이 자연이 왜 이런지를 훤히 알아가는 공부입니다.

왜 그런지 알고 나면 여러분은 마스터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탁란(托卵)이란 

어떤 새가 다른 종류의 새의 집에 알을 낳아 대신 품어 기르도록 하는 일

brood parasitism - 딴 새의 둥지에 알을 낳는 것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669848&cid=63057&categoryId=6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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