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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링실버 (Sterling Silver)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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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Silver)에 조금이라도 관심있어 하거나 은관련 제품(쥬얼리,악세사리 등)을 한번이라도 구매해보신 분들이라면 스터링실버 혹은 925실버란 말을 들어보셨을겁니다.

스터링실버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터링실버(Sterling Silver)란 순도 92.5%의 은을 뜻합니다. 925 실버라고도 많이 불리기도 하구요..
나머지 7.5%는 다른 금속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대부분 동(Copper)을 사용합니다.
아시다시피 99.9%의 순은은 너무 물러서 주얼리 장신구나 다른 제품을 생산하기 어려워 다른 금속과 합금을 하는것이죠.
92.5%로 합금을 함으로써 순은보다 강도가 강해지고 변색이 덜하며 기술적은면에서도 기포(porosity)를 줄일수 있있는 장점이 생깁니다.


그런데 금(Gold)인경우 14K(58.5%), 18K(75%), 24K(순금), 등 여러순도로 생산을 하는데 왜 은은 다른 순도도 아닌 92.5%로 생산을 할까요?



스터링실버가 언제부터 쓰이게 되었는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1078년에 "sterilensis" 가 첫 언급이 되었으며 스터링실버(Sterling Silver)란 말은 13세기 영국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스터링(Sterling)의 어원은 프랑스의 노르만 지역의 이스터링(esterlin)과 고대 영어 "stiere" (strong, firm, immovable의 뜻) 로부터 온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스터링실버(Sterling Silver)란 단어가 쓰이기전에는 "이스터링 실버"(Easterling Silver)라고 하였으며 독일의 "The Easterling" 이라고 알려진 지역의 화폐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이스터링(Easterling)은 12세기 한자동맹-Hanseatic League[중세 중기, 북해 발트해 연안의 독일 도시들이 뤼벡, 함부르크, 브레멘 등을 중심으로 결성한 경제적,정치적 동맹] 이 결성된 독일의 동쪽지역으로, 한자동맹은 영국과 거대무역을 진행하였습니다. 영국의 가축과 곡물의 거래물품의 대가로 화폐를 지급하였는데 이 화폐가 순도 92.5%의 동전이었습니다.





영국은  이때 "Easterling Coins" 이라 불리는 강도높은 고품질의 동전을 생산하는것을 터득하였고 영국의 헨리왕 2세때 92.5% 순도의 실버를 표준화폐로 채택하게 됩니다.
이때무터 은의 정제 및 합금, 합금재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명칭은 이스터링(Easterling)이 아닌 스터링실버 "Sterling Silver" 로 되었다고 합니다 :-D



현재 실버쥬얼리는 거의 전세계적으로 스터링실버 혹은 925 Silver로 통용되고 있으며 외국에서는 고급실버쥬얼리라고 인식된지 오래되었습니다. 한예로 "티파니"라는 브랜드가 형성되어 있고, 그외 다른 유명 메이커들도 자사브랜드로 실버쥬얼리를 많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

모든제품에는 925 / 925 Silver / sv 925 란 마크가 새겨져 있으니 실버쥬얼리 제품을 구매하셨을땐 이마크를 확인해보시길 발바랍니다



자료출처; http://zircon.tistory.com/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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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의식상승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의식상승입니다.
의식상승에서는 생산되는 모든 실버제품은 법정순은 Sterling Silver인 silver925 제품입니다. 다만 모든 제품에 925라고 글을 새겨 넣지는 못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제작되는 실버악세사리 제품의 경우 거의 99%이상이 925실버를 사용합니다. 100% 순은의 경우는 재질이 너무 물러서 쉽게 스크래치가 나며 약한 충격에도 쉽게 구부러질 수 있으며 변색되는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납 아시죠 100% 순은은 악세서리를 만들면 납보다 조금 더 경도가 강한 정도예요. 순은의 경우 고정장식물이 아닌 악세사리로는 정말 아닙니다.
의식상승에서는 순금이나 순은의 재질로서 12각제품 제작이 가능합니다. 주문 요청시 순은이나 순금으로도 제작해 드릴 수 있습니다. 금제품이나 은제품은 가공시 광을 내므로 손실이 발생되는데요. 이러한 손실분을 해리라고 합니다. 금 14k, 18k, 실버925의 경우는 약 10% 정도의 해리가 발생합니다. 만약 순금이나 순은 제품을 광을 내게 되면 해리가 약 15%~20% 정도 발생합니다. 엄청난 손실이죠. 기존의 모든 악세사리 금은제품 제작시 발생되는 손실분은 반지나 목걸이 제작단가에 포함됩니다. 이런 점에서 순금이나 순은은 악세살이 에는 좀 덜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잘 변색되지 않고 찌그러지지 않고 스크레치가 잘 안나도록 14k, 18k 925실버 같은 합금을 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925의 합금 비율이 아닌 순은으로 악세사리류를 제작하면 약한 충격에도 금방 찌그러지게되며 심한 기스가 날 수 있고 빠르게 변색되는 단점이 발생합니다. 그렇지만 100% 순은을 선호하는 분에게는 100% 순은으로도 개별 제작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직접 제작을 해봐야만 알 수 있을 것입니다만 순은제품 제작단가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버925란 어떤 재질이고 왜 사용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올려 드립니다.
왜 갑자기 실버925는 안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요?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요?
그것을 생각해낸 계기는 무엇일까요?
일단은 우리나라와 전세계 실버제품에 왜 925실버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지 925는 실지로 어떤 것인지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어이구 진실로 925실버 나쁜 거 아니예요. 사물을 대하면서 항상 나쁘다는 관점으로 접근하는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순은이나 925나 다 좋은 은이예요.

공방에 알아 보시면 사각형으로 만든 은괴라든지 은수저나 산업용을 제외하고 악세사리류는 거의가 925이니까요? 현재 생산되는 제품이 뭘로 만들어지는지 정도는 정확히 알아보고 나서  925라서 나쁘다고 주장을 해도 해야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925를 다들 순은이라고 부릅니다. 특히나 악세사리 제작공방이 자기네는 순은이다라고 해도 925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정말 정확히 알아 보셔야 해요.

일단 은괴 상태의 순은이라도 악세사리로 그냥 만들면 정말 약해요. 손으로 휘어보시면 휘어질정도로 약합니다. 근데 잘 안휘어지면 925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순은으로 만든 제품이라면 힘을 좀 주면 휘어질 정도라는 점 참고 하세요.

늘 행복하세요. ^^
빛과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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