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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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인류는 알 수가 없다.
인류에게 걸려 있는 이 굴래를 어찌 해야 모두 벗어 낼 수 있을 것인가?
이미 이곳 지구에서의 삶이 그러하다.
어느 누구 한 사람 굴래를 가지고 오지 않은이가 없으니
이것이 지구 인류의 운명인지도 모른다.
어쩌면 우리 인간은 날 때 부터 누구나 굴래를 뒤집어 쓰고 있는 지도 모른다.
알면은 누가 굴래를 만들겠는가?
모르므로 해서 굴래가 생겨 나고 그것은 또 점점 더 커져서 짐이 되고
사슬이 되어 속박이 된다.
그리하여 영원한 수래 바퀴가 되는지도 모른다.
그러면 지금 이러한 굴래를 모두 벗어나게 해주는 것이 필요할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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