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명상

의식상승은 아침마다 음악을 들으면서 자리에 앉아  고요히 눈을 감고 명상을 하고 있습니다.

 

너를 사랑하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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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하고도 - 전유나
 
너를 사랑하고도 늘 외로운 나는
가눌 수 없는 슬픔에 목이 메이고
어두운 방구석에 꼬마 인형처럼
멍한 눈 들어 창 밖을 바라만 보네
 
너를 처음 보았던 그 느낌 그대로
내 가슴속에 머물길 원했었지만
서로 다른 사랑을 꿈꾸었기에
난 너의 마음 가까이 갈 수 없었네
 
저 산 하늘 노을은 항상 나의 창에
붉은 입술을 부딪혀서 검게 멍들고
멀어지는 그대와 나의 슬픈 사랑은
초라한 모습 감추며 돌아서는데
 
이젠 더 이상 슬픔은 없어
너의 마음을 이제 난 알아
사랑했다는 그말 난 싫어
마지막까지 웃음을 보여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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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서호님의 댓글

과거에 사랑을 했을때 회상해보면 ...
늘 슬펐고 외로웠고 그리웠고 뭔가 채워지지 않는 그것이 있었다.
그것이 사람에게서 채워지는게 아님을 그때는 몰랐던 것이다.

의식상승님의 댓글

이상한 것은
사람에 따라 이 노래가 좋게 도 들리고 부담스럽게 들린 다는 것이다.
모든 것은 다 나에 의해서 보여지고 들리는 것이다.

나에게 상처가 많은 사람은 이 노래가 어둡게 들리고
삶이 풍요로운 사람에게는 이 노래가 행복하게 들린다고 한다.

나는 지금 주파수의 삶을 살고 있는가?

서호님의 댓글

지나간 시절에는 노래 가사처럼 어둔 방의 꼬마인형이였을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거쳐서인지 노래 가사 좋고 노래 멜로디가 좋게 들리네요.
분명한것은 누군가를 사랑할때 행복했었다는 기억이 납니다.
맘껏 사랑할수 있는 것도 마음의 풍요가 아닐까요?
정신과 물질....양 영역의 풍요를 누릴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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