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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자가 되는 첫 번째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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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자가 되는 첫 번째 법칙


생각만이 무형 물질로부터 손에 쥘 수 있는 부를 생산해낼 수 있는 힘이다. 만물의 근원은 사고하는 물질이다. 이 물질 안에서 형태에 대한 사고가 일어나면 형태가 생산된다.


 근본 물질은 자신의 사고에 따라 움직인다. 자연에서 볼 수 있는 모든 형태와 과정은 근본 물질 내에 있는 사고의 가시적 표현이다. 근본 물질이 형태를 생각하면 형태를 취하고 움직임을 생각하면 움직임을 취한다. 그것이 모든 사물이 만들어지는 방식이다. 우리는 사고하는 세계에서 살고 있고 이 세계는 사고하는 우주의 일부이다.


 ‘이동하는 우주’에 대한 사고가 무형 물질 전체로 퍼졌다. 그 사고에서 기인한 ‘생각하는 물질’은 태양계의 행성 시스템에 따른 형태를 띠고 그 형태를 계속 유지했다. ‘생각하는 물질’의 형태와 움직임은 사고에 의해 정해진다. 태양과 지구의 궤도 시스템을 사고하면 그러한 형태를 지니고 거기에 따라 움직인다.


 하나의 작업을 행하는 데에 수세기가 걸렸을지도 모르지만, 서서히 자라는 나무의 형태를 생각함으로써 무형 물질은 나무를 생산한다. 무형 물질은 창조되는 과정에서 움직임의 선을 따라 이동하는 것처럼 보인다. 참나무에 대한 사고가 다 자란 나무의 형태를 만들어내지는 않는다. 사고는 단지 나무의 성장곡선이 가동하도록 만들어줄 뿐이다.


 형태의 모든 사고는 그 형태를 창조한다. 그러나 항상 아니 적어도 일반적으로는 이미 성립된 성장과 행동의 선을 따른다.


 일정한 구조를 지닌 집에 대한 사고가 무형 물질에 형태를 찍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집의 완성된 형태를 즉각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다. 이미 작동하고 있는 창조적 에너지를 집을 빠른 속도로 만들어낼 수 있는 통로로 들여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창조적 에너지가 작동할 수 있는 기존의 통로가 없다면 유기물 및 무기물의 느린 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천연 물질에서 곧바로 형태를 갖춘 집이 탄생할 것이다.


 형태의 창조를 만들어내지 않고 근본 물질에 모양을 찍는 사고는 없다.


 인간이 사고의 중심이고 근원이다. 인간이 손으로 만들어낸 모든 형태는 틀림없이 사고에서 나온 것이다. 어떤 물건에 대한 사고가 생길 때에야 비로소 그 물건의 모양을 만들 수 있다.


 지금까지는 수작업으로 노력이 국한 되었고, 형태의 세상에 수공이 적용되어 기존의 형태를 창조하려는 생각은 해본 적도 없었다.


 인간은 어떤 사고 형태가 생기면 자연으로부터 재료를 취해 마음 속으로 그 형태의 영상을 만든다. 지금까지는 무형의 지능과 협동을 거의 하지 않거나 전혀 하지 않았다. 다시 말해 ‘신과 함께’ 일하고 신이 한 일을 시도해 보려는 꿈도 꾸지 않았다. 사람은 수공으로 기존의 형태를 바꾸고 변형시켰다. 사고를 통해 무형 물질로부터 물건을 생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조차 해보지 않은 것이다. 나는 인간이면 누구라도 그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그 방법을 보여주려 한다. 그 첫 단계는 세 가지 기본 전제를 제시하는 것이다.


 첫째. 하나의 근본 무형 물질에서 모든 사물이 만들어진다. 여러 요소로 보이는 것이 사실은 한 가지 요소의 다른 모습이다. 유기물과 무기물의 자연에서 발견되는 여러 형태는 같은 것으로부터 만들어진 다른 외양일 뿐이다. 그리고 그 한 가지 요소란 ‘생각하는 물질’이다. 생각하는 물질 속에 있는 사고는 그것의 형태를 만들고 모양을 만들어낸다. 인간은 사고의 중심이고 독창적인 사고를 할 능력이 있다. 인간이 ‘생각하는 근본 물질’과 자신의 생각을 주고받을 수 있다면 자신이 생각하는 물건의 형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 생각하는 물질이 있다. 그것은 만물의 근원이며 우주의 모든 공간을 침투해 스며들고 가득 채운다.


 이 물질 내에 있는 사고는 생각에 의해 영상화 된 것을 생산해낸다.


 인간은 머릿속으로 어떤 것들의 형태를 만들어낼 수 있다. 무형 물질 위에 자신이 생각해낸 형태를 찍어냄으로써 그것을 창조할 수 있다. 』


나는 연역과 귀납으로 위의 주장을 증명할 수 있다. 형태와 사고의 현상으로부터 거꾸로 추론하면 하나의 ‘생각’하는 근본 물질에 이르게 된다. 생각하는 물질에서 시작해 추론해 나가면 사물의 형태를 존재하게 한 개인의 힘에 다다르게 된다.


 실험으로도 이 주장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증거이다. 이 책을 읽은 사람이 내가 시키는 대로 행해 부자가 된다면 내 주장을 지지하는 증거가 된다. 나아가서 내 말을 들은 사람들 모두가 부자가 된다면 누군가 과정 중에 실패를 할 때까지는 내 주장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증거 하는 것이 될 것이다. 실패자가 나올 때까지 이 이론은 사실이다. 그리고 실패자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 내가 하라는 대로 정확히 행하는 모든 사람은 부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특정 법칙에 따라 일을 행하면 부자가 된다고 말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방식으로 생각할 줄 알아야한다. 행동 방식은 그 행동에 대한 사고방식의 직접적인 결과이기 때문이다.


 원하는 방식으로 어떤 일을 행하고 싶으면 자기 의지대로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야 할 것이다. 이것이 부자가 되는 첫 번째 단계이다. 생각하고자 하는 것을 생각하려면 겉모습에 상관없이 ‘실제’를 생각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의지대로 생각할 천부적 능력이 있다. 그러나 겉모습에 의해 암시된 ‘실제적 사고’를 생각하려면 보기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겉모습에 따라 생각하는 것은 쉽다. 겉모습을 무시하고 ‘실제’를 생각하는 것은 힘든 일이며 많은 에너지를 소모시킨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동을 하면서 지속적인 사고를 하지 않는다.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실제’가 겉모습과 반대의 모습을 띠고 있을 때에 특히 그렇다. 가시적 세상의 모든 외관은 그것을 보는 마음에 따라 형태를 생산하는 경향이 있다. 그것은 ‘실제’를 유지하려는 생각의 힘을 차단한다.


 질병의 겉모습을 들여다보는 것은 자기 마음 속에 그리고 결국에는 자기 몸에 질병의 형태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대신 질병은 겉모습일 뿐이고 실제는 건강이다.


 가난의 겉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은 자기 마음 속에 그에 해당하는 형태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대신 가난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세상에는 부유함만이 있을 뿐이다.


 질병의 겉모습에 둘러싸여 있을 때 건강을 생각하려면, 가난의 겉모습 한가운데에 빠져 있을 때 부유함을 생각하려면 힘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힘을 얻은 자는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된다. 그는 운명을 정복하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게 된다.


 이 힘의 겉모습의 뒤에 숨어 있는 근본 사실을 깨달음으로써 얻을 질 수 있다. 생각하는 물질이 있고 그것으로부터 만물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그것이다.


 그 사실을 깨달은 다음, 이 물질 안에 들어 있는 모든 생각이 하나의 형태를 이룬다는 것, 그리고 인간은 그 물질에 자기 생각을 찍어 형태를 이룬다는 것, 그리고 인간은 그 물질에 자기 생각을 옮기어 형태를 만들고 그것이 눈에 보이는 사물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는 자기 의지대로 창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모든 의심과 두려움이 없어진다. 갖고자 하는 것을 가질 수 있고, 되고자 하는 것이 될 수 있다. 부자가 되는 첫 번째 단계로서 앞서 제시된 세 가지 기본 전제를 믿어야 하다. 강조를 위해 다시 써 보겠다.


『 생각하는 물질이 있다. 그것은 만물의 근원이며 우주의 모든 공간을 침투해 스며들고 가득 채운다.


 이 물질 내에 있는 사고는 생각에 의해 영상화 된 것을 생산해낸다.


 인간은 머릿속으로 어떤 것들의 형태를 만들어낼 수 있다. 무형 물질 위에 자신이 생각해낸 형태를 찍어냄으로써 그것을 창조할 수 있다. 』


 일원론 이외의 다른 개념들은 모두 제쳐두어야 한다. 이 개념이 자신의 마음 속에 자리를 잡고 습관적 사고가 될 때까지 되뇌어야 한다. 한 마디 한 마디를 머릿속에 외우고 그 말을 믿을 때까지 숙고한다. 의심이 고개를 들면 죄악인 양 던져버린다. 이 생각에 반대하는 자의 말은 듣지 않는다. 이 생각에 반대되는 개념의 강의를 듣지 말고, 그런 설교를 하는 교회에 가지 않는다. 잡지나 책도 마찬가지로 이와 다른 생각을 가르치려 드는 것이면 읽지 않는다. 신념이 흔들이면 모든 노력이 물거품으로 변할 것이다.


 이 주장이 사실인지 묻지 않는다. 그것이 어떻게 진실이 될 수 있는지도 생각하지 않는다. 단순히 받아들이고 믿는다.


부자가 되는 법은 이 믿음을 절대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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