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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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에 대하여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이 척입니다. 내가 한번 지어 놓은 척은 10년이 가도 20년이 지나도 그 척을 풀기 전까지는 평생 동안이라도 따라 다닙니다. 척은 쇠심줄보다 더 독합니다. 그 척은 다른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고 내가 지어 만든 것들입니다. 척은 남을 슬프게 하거나 남을 억울하게 했을 때 생겨납니다. 지나온 과거는 모두 죄로서 먹고 사는 시대였습니다. 그러한 세상에서 척을 짓지 않으면서 세상을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의든 아니든 늘 척을 지으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맺혀있는 모든 척을 다 풀어야만 합니다.
사람이 척을 지으면 그 척은 그에 상응하는 보복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한 척으로부터 아무리 벗어나려 애를 써도 척은 반드시 나에게 보복을 합니다. 사람이 척을 많이 지어 놓으면 세상은 산다는 것이 대단히 고단하게 됩니다. 척을 많이 지으면 모든 것이 망하고 맙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척을 짓지 말아야 합니다.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세상사입니다. 다시 말해서 척이란 것이 자신도 모르는 순간 지어지는 것이기에 스스로 삶에 대한 공부를 하지 않으면 언제든 척을 지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행복하게 세상을 살아가고자 한다면 수행을 해야 합니다. 수행을 잘 하면 과거로부터 이어져 오는 모든 척을 풀 수가 있습니다.
척이란 남을 슬프게 하는 행위입니다. 남을 슬프게 하므로 인해서 나도 역시 슬픈 일을 겪게 됩니다. 때문에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척신의 괴롭힘보다 더 고달픈 일은 없습니다. 심성이 맑고 바른 사람은 척을 잘 짓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본의 아니게 척을 짓게 됩니다. 수행자는 자신을 다스려 늘 덕을 닦는 사람입니다. 사람이 수행을 하면 더 이상 척을 짓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는 까닭에 늘 다른 사람에게 척을 짓고 남을 해롭게 하면서 살게 됩니다. 꼭 그러려고 한 것이 아니지만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되고 맙니다. 그래서 사람이 척을 많이 지으면 그것보다 더 고단한 일은 없습니다.
척이란 말은 사전에서 찾아보면 ; 서로 원한을 품고 미워할 일을 만들다. 는 뜻이고 한자사전에서 찾아보면 척(慽):㉠근심하다 ㉡서러워하다 ㉢슬퍼하다 ㉣근심 ㉤친척(親戚), 일가(一家) ㉥겨레 등의 뜻이 있습니다. 이러한 척의 의미는 남을 슬프게 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척은 슬플 척입니다. 내가 누군가를 슬프게 했다는 뜻입니다. 늘 그렇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아픔을 주면서 사는 것이 세상사입니다. 척을 짓는다는 것이 서로 간에 참 아픈 일인데 우리는 늘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한번 지어 놓은 척은 세월이 흘러도 내가 스스로 풀기 전까지 여전히 맺혀 있습니다. 맺혀 있는 척을 다 풀어내는 것을 수행이라 합니다. 맺혀있는 척을 다 풀어내지 않으면 삶이 지옥과 같이 고통스럽게 되고 맙니다.
세상의 역사는 척의 역사라고 해도 맞는 말일 것입니다. 지구인류는 정말 수천만년동안 서로 간에 척을 지으면서 서로 원망하고 미워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세상에는 척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이 세상을 산다는 것은 정말 힘든 길입니다. 선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척을 지으면서 살게 됩니다. 아차 하는 순간에 그렇게 되고 맙니다. 하물며 거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어떠하겠는지요. 그들은 늘 척을 지으면서 살아갑니다. 척은 고의적으로 짓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서로 간에 오해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척이 많이 쌓이게 되면 그러한 척은 무거운 짐이 됩니다. 그 짐이 강이 되면 바다가 되면 재앙과 살기를 불러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그동안 인류는 왜 그렇게 많은 척을 지었을까요? 지나간 과거를 회상해 보면 내가 지어 놓은 척이 참으로 많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나 스스로의 통제불능 상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것은 고통의 시작입니다. 그것은 꼭 그러려고 한 일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척이 되어 버렸습니다. 물론 일부러 척을 짓는 경우가 있을지 모르지만 정말 척이란 것이 알게 모르게 많이 맺히게 됩니다.
사람이 누군가에게 척을 짓는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데 대략 아래와 같은 원인에서 시작됩니다.
1)전생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업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2)거짓된 자아(에고적 자아)로 인함입니다.
3)욕심 때문입니다.
4)사람, 사물, 세상, 진리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기 때문입니다.
5)뿌리 깊은 어리석음 때문입니다.
내가 지어 놓은 척은 내가 반드시 풀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수행을 통해 스스로 자기 자신을 자각하기 전까지 누군가와 맺은 척은 참으로 풀기 어렵습니다. 내가 한번 지어 놓은 척은 시간이 흐르면 그것이 눈덩이처럼 커져서 되돌아와서 나에게 반드시 보복을 합니다. 그래서 척을 지으면 삶이 고달프게 됩니다. 내가 지어 놓은 척은 재앙과 살기, 사고, 질병과 같은 고통으로 되돌아옵니다. 원인씨앗을 심으면 그것이 나중에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좋은 씨앗은 좋은 결과를 악의 씨앗은 악의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에게 척을 지으면 그 척이 반드시 재앙과 살기, 사고, 질병 등의 고통이 되어 나에게 되돌아옵니다. 척을 많이 지으면 내가 잘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에게 절대 척을 짓지 말아야 합니다. 척을 짓지 않는 것은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비결입니다.
사람이 평생 겪을 것은 다 겪고 갑니다. 자신이 전생이든 이생이든 지어 놓은 것은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피해 갈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모두 내 것입니다. 과거든 현재든 내가 지어 놓은 것에 대한 결과는 반드시 나에게 되돌아옵니다. 지금 내가 괴로운 것은 과거에 지어 놓은 척으로 인함입니다. 그래서 그 척은 슬픈 것입니다. 지금 내가 행복하다면 그것은 언젠가 남에게 좋은 일을 한 결과입니다.
나 개인이 지은 척이든 세상이 지은 척이든 앞으로는 그 척을 모두 풀어야 합니다. 낡은 세상이란 척이 가득한 세상입니다. 알고 짓든 모르고 짓든 고의로 짓든 우연히 짓든 내가 지은 척은 모두 다 나에게 되돌아옵니다. 그것은 모두 내가 지었으므로 그것은 모두 내 것입니다. 그래서 척이 무섭습니다. 슬픈 것이 지구의 역사입니다. 지구상에 척이 가득하여 사람들은 날마다 재앙과 살기, 사고, 질병과 같은 고통을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세상을 산다는 것이 슬픈 것입니다.
모든 결과는 처음 원인에서 시작됩니다. 내가 지어 놓은 것은 나중에는 반드시 어떤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척이란 바로 그런 것입니다. 생각으로 오는 척이 있습니다. 마음으로 오는 척이 있습니다. 말로서 오는 척이 있습니다. 행위로서 오는 척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전생이나 현생에 맺은 척이 있습니다. 그러한 척이 있으면 누구라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누구라도 척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척이 다 풀려야만 자유롭게 됩니다.
척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가 지어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척은 미움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것은 나를 성공하도록 겁을 벗어내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척은 반드시 풀어야한다는 것입니다. 맺혀 있는 척을 풀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다가오는 척을 잘 받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을 잘 받아 견디어 내면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됩니다.
그 척은 모두 내가 지어 놓은 것들입니다. 나에게 척이 발동하는 것은 그 척이 과거에 나에게 억울한 일을 당했던 것을 하소연 하러 나에게 찾아온 것입니다. 만약 그 척을 풀어주지 않고 척을 쳐내 버리려고 한다면 척의 마음은 어떠하겠는지요? 척을 풀어주지 않고 무조건 척을 쳐내려 하는 것은 척의 입장에서는 더 큰 원만 쌓이게 하는 것입니다. 척을 미워하거나 처내는 방식으로 대처하면 나중에는 더 큰 고통으로 되돌아오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척은 내가 고통받으므로 해서 척의 원을 풀어 주는 것이 척을 빨리 푸는 방법입니다. 척을 가장 빨리 푸는 방법은 도안에서 척을 푸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삶이란 것을 생사고해라 하지요. 우리는 평생 동안 무엇을 지어 놓았는지요? 매사에 내가 지어 놓은 것이 다시 되돌아오고 있을 뿐입니다. 척이란 것이 정말 무섭습니다. 때가 되면 그 척은 좁은 길목에 기다렸다가 척을 갚으려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가오는 척을 잘 극복하는 것이 길입니다. 우리 인간들은 거의 모두가 수천만년동안 서로가 척을 짓고 다시 보복당하고 다시 척을 짓고 또 보복당하는 일을 쉴 새 없이 반복해 왔습니다. 그로 인해 지구인류의 고통이 산을 이루고 바다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과거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모든 척을 다 풀어내야만 합니다.
인류의 삶은 슬픈 것입니다. 대개가 그러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나 대다수 사람들은 결과적으로 큰 고통을 받으면서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으로 산다는 것은 커다란 고통의 굴래와 같고 누구나 그러한 고통의 굴레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척이란 것은 가장 고통스럽게 하는 굴래 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이제 척은 모든 지구 인류가 반드시 풀어야만 하는 중요한 숙제입니다. 사람은 척을 완전히 풀기 전까지 행복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척이 풀리기 전까지는 그 척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것은 누구나 그렇습니다. 그래서 모든 척을 풀어야만 앞길이 열리게 됩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척을 많이 지으면 삶이 기울고 공을 많이 지으면 삶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큰 공덕을 쌓고 모든 척을 다 풀어내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는 일마다 다 잘 풀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세상을 잘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기가 지은 척을 전부 풀어내야만 합니다. 척을 다 풀어내는 것이 세상을 잘 사는 비결입니다.
사람은 척이 있으므로 해서 삶이 어두워지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척이 있으면 올바른 길을 가지 못하게 만듭니다. 척이 있어서 허망한 욕망에 사로잡혀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척이 있어서 나를 망하게 합니다. 척이 있어서 어리석은 일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척이 있어서 진리를 잘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척이 있어서 큰 고통을 받고 방황합니다. 그러므로 척은 반드시 풀어야만 합니다.
사람에게 어둠, 죄악, 번뇌, 고통, 질병, 사고와 같은 일이 찾아오는 이유는 척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신과 관련된 척을 모두 풀어내야만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람이 어진 처사를 못하는 것도 다 척이 들어서 그런 것이고 사람이 짙은 어둠에 사로 잡혀 방황하는 이유도 척이 들어서 그런 것입니다. 척을 많이 지으면 언제나 고통 속에 방황하게 됩니다. 사람이 하는 일마다 실패를 거듭하는 것도 알고 보면 모두 척으로 인함입니다. 척이 많으면 모든 일이 잘 되지 않습니다. 도인이 해야 할 일은 척에 걸려 고통 받는 지구인류에게 등불이 되어 주는 일입니다.
인류의 역사는 척의 역사요 고통의 역사입니다. 세상살이가 결코 쉽지 않은 이유는 오직 척으로 인함입니다. 이제부터 모든 척을 벗어 버리고 새로운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그러려면 덕을 잘 닦아 무한한 공을 세워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모든 척을 풀어내고 큰 공덕을 세워 빛이 되고 사랑으로 되돌아가야합니다. 이제 지구인류는 스스로 지어 놓은 모든 척을 다 풀어내야 할 때입니다. 내가 지어 놓은 척이 다 풀리고 나면 그때부터 삶이 순조롭게 됩니다. 그러니 척을 푸는 것은 행복을 열어가는 길입니다. 이제 모든 척을 풀어내고 사람과 사람사이에 맺혀 있는, 인간과 신명에게 맺혀 있는, 나라와 나라에 맺혀 있는 모든 척을 다 풀어내야만 합니다.
사람이 자기완성을 하는 것도 남을 잘되게 하는 것도 척을 푸는 길입니다.
남을 잘되게 하는 길 그것이 바로 척을 푸는 길입니다.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