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이해


나는 내가 좋다 ! - 쿠에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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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좋다 ! - 쿠에의 공식 


쿠에의 공식


"나는 내가 좋다.

날마다 나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오늘이 일생을 통해서 가장 좋은 날이다."



여러분은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위약효과'라고도 하는 이 말은 사람의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플라시보 효과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프랑스에 에밀 쿠에라는 약사가 있었다.


어느 날 쿠에가 잘 아는 사람이 의사 처방전 없이 찾아와서 "시간이 늦어 병원에 갈 수도 없고 당장 아파 죽을 지경이니 약을 지어 달라"고 하소연 했다고 한다. 쿠에는 처방전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그 사람의 사정이 딱하여 거짓말을 했다.


쿠에는 그 사람이 하소연하는 통증과는 실제로 아무 상관도 없으나, 인체에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는 포도당류의 알약을 지어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우선 이 약을 좀 먹으면 좋아질 것입니다. 내일은 꼭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세요." 환자는 약을 받아 집으로 돌아갔다.


며칠 후 쿠에가 그 환자를 다시 만나게 됐다. 그런데 그가 던지는 말이 의외였다. 그 사람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 약이 무슨 약인지 참 신통합니다. 다음 날 병원에 갈 필요도 없이, 그 약을 먹고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 환자는 에밀 쿠에라는 약사에 대한 믿음, 그리고 믿고 있는 약사가 지어준 약에 대한 믿음으로 인해 에밀 쿠에가 지어준 약을 먹으면 나을 수 있다는 정신적 확신을 가지고 있었고, 그 확신은 약의 성분과 상관없이 그의 병을 낫게 했던 것이다.


쿠에는 이와 같은 우연한 발견을 통해, 정신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공식 하나를 만들었다. 지금도 전세계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쿠에의 공식은 다음과 같다.


"나는 내가 좋다.

날마다 나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오늘이 일생을 통해서 가장 좋은 날이다."


이 세 문장이 쿠에의 공식이다. 쿠에는 이와 같은 말을 하루에 스무 번씩 큰소리로 외치라고 한다. 자기 암시를 통해 삶에 대한 자신감이 붙고 일을 추진해나가는 데 힘이 솟는다는 것이다. 언뜻 보면 너무 간단하고 단순한 공식 같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적 경험을 반추해보면 쿠에의 공식은 결코 가벼운 것으로 볼 수 없다.


당신의 하루 일과를 반추해 보라. 아침에 일어나 신문이나 뉴스를 보면서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되면(한국 축구가 월드컵 16강에 올랐다거나, 한국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등) 당신의 기분 또한 좋아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회사에 나가는 발걸음도 가볍게 되고, 업무 중에 일이 막히더라도 평소보다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다. 하지만 아침에 아이들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졌거나 부인이나 남편과 언성을 높이며 다투고 난 후에는 어김없이 하루 일과가 꼬이는 경험도 해보았을 것이다.


곰곰이 따져 보면 사실 당신의 업무와 좋은 뉴스나 언쟁 같은 사건은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다. 좋은 뉴스를 접했다고 해서, 가족과 다퉜다고 해서 당신의 업무량이 줄어들거나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그 업무를 처리하는 순서나 방식이 바뀌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당신의 일에 대한 태도(마음가짐)에 따라 일을 처리하는 속도나 완결 정도는 확연하게 달라진다.


우리는 늘 직장에서 "일을 처리함에 있어 개인적인 기분에 좌우되지 말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그 말은 역설적으로 모든 일이 상당 부분 개인적인 기분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기분이란 태도나 마음가짐에 다름 아니다)


우리가 하루 중에 아침을, 주중에는 월요일을, 한 달에서는 월초를, 일년에서는 연초(1월)을 중시하는 데도 다 이유가 있다. 사실 아침에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고 해서 하루 종일 일이 잘 풀리지 말라는 법은 없다. 주중의 월요일도 마찬가지고, 월초나 연초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사람들은 유독 시작 단계에 집착한다. 이는 바로 심리적 요인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달리 표현하자면 '마음가짐이 반'이라는 말과 같다. 실제로 시작 단계에서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성과는 없다. 따라서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어떤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가짐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과 같다. 당신의 마음가짐은 어떠한가. 당신이 어떤 일을 함에 있어 마음의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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