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웰빙


자연건강법 ⑧ 배복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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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앞뒤로, 등은 좌우로


배복운동은 배(背·등)운동과 복(腹·배)운동을 함께하는 운동이다. 등운동은 몸을 좌우로 움직이는 것이고, 배운동은 배를 앞뒤로 움직이는 것이다. 등을 좌우로 왔다갔다하면서 배도 동시에 앞뒤로 밀었다가 당겨 준다.


무릎을 꿇고 앉은 자세(①)에서 먼저 몸을 오른쪽으로 기울이면서 배를 튕기듯 밀어 준다. 몸이 오른쪽 끝까지 갔을 때(②) 배가 가장 많이 나오게 된다. 배는 ①에서 ②로 갈수록 점점 많이 나오게 된다. 몸이 왼쪽으로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배를 45도 각도로 내민다고 생각하면서 밀면 자연스럽게 배가 나온다. 반대로 ②에서 ①로 가며 배를 조금씩 집어넣는다.


배를 내밀어야지 허리를 돌리면 안 된다. 자칫 잘못하면 배는 가만히 있고 허리로 ∞을 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배복운동이 아니라 허리 돌리기다. 허리는 시계추가 움직이듯 흔들흔들 좌우로만 움직여야 한다. 자세 ①이 그대로 옆으로 기운다. 머리를 움직이면 안 된다.


무릎을 꿇고 하는 것이 힘들면 방석을 깔고 해도 좋다. 양 무릎의 각도는 50~60도 정도로 하고 엉덩이는 발에 닿을락 말락 해야 움직이기 쉽다. 상의는 벗는다.

 

아침 저녁으로 10분씩 2분에 50회가 기준이다. 처음에는 똑딱 2초니까 1분에 30회 정도로 한다.

 

호흡은 신경 쓰지 말고 자기 암시를 걸어 보자. 좌우로 움직일 때마다 '내 몸이 좋아졌다, 좋아졌다'고 마음속으로 말하면 몸이 정말로 좋아진다.


니시운동법에서 중요한 것이 척추와 장이다. 척추는 곧고, 장운동은 활발해야 병이 없다. 배복운동은 이 두 가지를 해결해 준다. 변비와 숙변 해소에 도움을 준다. 좌우 운동은 척추를 부드럽게 한다. 전후좌우 운동을 함께하면 교감·부교감신경도 동시에 자극한다.


dazurie@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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