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정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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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정화기
지금이 바로 인류를 정화하는 때다.
봄에는 씨앗이 뿌려지고
여름에 성장하여
가을에 결실하고
겨울에 저장한다.
이것이 우주 운행의 모든 것이다.
봄에 사람들은 순박했으며 서로 원한이 없었다.
미움도 원망도 시기도 질투도 없었다.
이 시기가 인류의 태동기이니
지금부터 일 만 년 전쯤부터 시작해서
3000년 전 이전의 세상을 인류의 태동기로 볼 수 있다.
지금부터 3000년 전후부터 현재까지가 인류의 성장기이고
1800년대부터 시작해서 2025년까지 인류의 결실기이다.
이것은 명확히 선을 구분할 수 없다.
이는 마치 계절이 뚜렷한 마디가 없이 365마디로 서서히 변화하는 것과 같다.
인류의 성장기라는 것은 대립과 분열의 시대이다.
대립과 분열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면 끝내 각자 원하는 꽃을 피운다.
그리고 이제 우주의 가을 결실기가 되어
모든 것이 유유상종으로 서로 결속되고 있다.
지금이 인류의 결실기란 말은 인류의 대정화기라는 뜻이다.
결국 사계절이 운행하는 것은 봄의 씨앗이 성장하여 꽃을 피우고
다시 열매를 결실하기 때문이다.
한 알의 씨앗이 수백 수천 개의 알곡을 추수하듯이
인류의 태동기에 인간의 씨종자가 지상에 뿌려져서
수천 수억만으로 성장하다가
이제 결실기에 이르러 인간 알곡을 결실하려 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인간씨종자를 결실하게 하는 것이다.
인간씨종자는 우주의 결실중에 결실이다.
이것이 지금까지 우주가 운행해온 유일한 이유이다.
이것이 곧 진화이며 상승이다.
인간 씨종자의 결실
인간 알곡의 결실
결국 인간세상에 꽃이 피는 이유는 곧 알곡이 나온다는 뜻이다.
쭉정이란 꽃을 피우고 알곡을 결실하기 위한 거푸집이다.
알곡 중에 가장 좋은 것을 추려서 씨종자를 삼는 이치가 있다.
대결실기가 바로 지금이다.
그러면 결실을 한 알곡자 씨종자는 잘 갈무리 될 것이로되
그 나머지는 정화를 통해 모두 처음으로 돌아간다.
인간에 세상에 이렇게 번성하는 것은
알곡을 거두고 씨종자를 거두기 위한 목적 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
본질로 환원되어 근원으로 돌아가는 것
그러한 존재들이 갈무리 되면 그것이 바로 인간씨종자이다.
쭉정이는 거푸집이요
거푸집은 잘게 부수어 모두 불에 태워버리게 된다.
이런 원리가 우주가 인간을 농사짓는 근본 원리이다.
이제 찬 서리가 돌면 심신에 불기운이 빠지지 않는 것은 모두 도태 될 것이다.
병이란 무엇인가?
아주 간단하다.
여름에 오르는 불기운이 강하면 그게 바로 병이다.
불기운이 몸에 가득하면 그것이 바로 병이다.
만가지 병이 모두 화기로 부터 나온다.
불기운이 모두 빠지면 무엇이 남는가?
그것이 바로 금 기운이다.
찬 기운이며 부드럽고 온화한 기운이다.
거기에는 병이 없다.
만가지 병이 봄 가을에는 없고 오직 여름에만 있다.
불기운이 몸에서 빠진자는 화를 내지 않는다.
짜증내지 않는다.
신경질 내지 않으며 늘 고요하고 편안하다.
편안하고 안정된 기운이다.
심신에 불기운이 가득하면 사람을 함부로 대하게 된다.
광증에 가깝다.
불면증과 우울증에 시달리며
심신이 불안하여 자주 화를 내며
극도의 분노를 한다.
홧병이 심해지면 폭발을 일으키게 된다.
이것이 암이니 백혈병이니 당뇨병이니
등등 만가지 병이 모두 불기운에서 온다.
만 가지 병이 다 어디서 오는가?
모두 거푸집을 운행하던 불기운에 의해서 오는 것이다.
지금의 세상이 이미 가을이 되었음에도
여름을 운행하던 화기가 몸에 가득하면 죽는다.
인류가 절기를 모르면 아직도 사람을 함부로 대하고 짓밟고 헐뜯고 욕하고
그렇게 자신을 가격할 것이다.
여름에는 사람을 짓밟고 정복하며 지배하고 괴롭히며 업신여긴다.
불기운이 가득하면 지금도 그렇게 한다.
몸에 불기운이 가득한 자는 곧 죽게 된다.
그는 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다.
2013년의 기운을 보니
여름선천의 불기운이 점점 꺼져가려 한다.
이제 향후 몇 년간 서늘한 기운이 몰아닥치므로 불기운이 몸 안에 가득하면
질병과 사고와 같은 재앙을 피해 갈 수 없다.
사는 길은 오직 본질로 환원하여 근원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몸안에 불기운이 조금도 남지 않도록 심신을 안정하고 몸과 마음을 모두 정화해야 한다.
빛과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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