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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와 놀부의 전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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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부와 놀부의 전생 이야기


오늘 사랑하는 후배 한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는 정치지망생인데, 이미 당내 국회의원 경선에도 나간 적이 있으니 정치가라 해야겠군요. 자신이 모 월간지에 현대통령을 평가하는 글을 기고하였다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대화가 판단과 평가를 주제로 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이야기가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될까요? 도움이 됩니다. 지금 시기 여러분이 판단을 내려놓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는 안목을 기르고 “허용의 도리”를 이해하는 것이 그 어느때 보다도 중요합니다. 자기 자신이 하는 판단과 하나가 되지 않고서는 내적인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은 불가합니다. 그것은 끊임없이 머리가 기능하여 마음을 혼돈에 빠뜨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한 적이 있죠. 여러분의 머리를 떼어서 옆구리에 끼라고. 머리가 없는듯이 살아보세요. 가슴으로 느끼는 삶을 사세요. 직관을 믿으세요. 머리를 떼어서 옆구리에 끼라는 것은 머리로 하는 판단을 내려놓고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가슴으로 말하며 가슴으로 행동하는 삶을 살라는 의미입니다.


판단을 내려놓으라고 해서 분별까지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판단과 분별의 개념을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도움이 되실 거예요.


한 도량에서 수행자들이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중 한사람이 일을 하지 않고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이를 본 동료수행자는 스승님이 시킨 이 중요한 일에 빠져서 낮잠을 자고 있는 동료에 대하여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럴 때는 항상 머리가 발달한 사람이 나서죠. 스승님에게 가서 이 사실을 고했습니다. 아무개가 일은 하지 않고 낮잠을 잔다고...스승님 왈 “놔둬라, 이 도량에서는 잠자는 것도 공부이니라”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머리가 발달한 이 수행자는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일하는 내내 부애가 치밀어 속이 쓰리기 조차하였습니다. 그는 속으로 이렇게 결심하며 부애를 삭히느라 일도 손에 안 잡힙니다. “내가 이일이 끝나면 반드시 달려가 그대의 나태함을 따져 물으리라! 괘심한자 같으니라구!”


여러분은 이 이야기에서 무엇을 생각하게 되나요. 스승의 처사를 이해할 수 있습니까? 깨달음은 차원간 문제라 직접적인 말로 깨우치기는 불가합니다. 그래서 예수나 석가 같은 성인 분들은 대중을 일깨우기 위하여 비유를 쓰는 거예요. 성경에는 비유를 실컷들고 끝에 “귀 있는 자는 들으라!”하죠. 귀가 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그 비유의 의미를 깨우치는 사람이 귀있는 자죠. 영적인 귀를 의미합니다. 3차원 의식을 지닌 사람에게 4차원 이상을 설명하는 데는 비유가 유일한 수단입니다. 다른 방법은 없어요. 말을 하면 서로 다른 말을 하고 있어요. 교차점이 없습니다. 비유의 이야기를 듣고 “아하!”하는 순간, 차원간 교차점이 생기면서 의식의 차원이동이 생기게 됩니다.


“아하!” 이건 영혼의 언어예요. 평상시 자주사용하세요. 사람들의 의식을 확장하고 깨달음을 촉진하는 데 커다란 기여를 하는 영적인 도구입니다.


머리가 발달한 수행자같이 하면 판단이지만 이와같이 하면 분별이예요.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전자와 후자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는데 전자에는 분리가 있지만 후자에는 분리가 없어요. 판단과 하나가 되라는 말은 판단하는 그 대상에 자신을 가져다 놓고 판단하는 겁니다. 자신이 판단하는 그 대상이 바로 나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말이죠. 사람은 자기 안에 있는 것으로 밖을 보기 때문이지요. 자신이 낀 안경색으로 세상의 색을 보게 되는 것이죠. 자신은 그렇게 판단하여 대통령을 심판하지만 똑같은 상황을 좋게 보는 사람도 있잖아요. 그러니 누가 옳다고 볼 수 있겠습니까. 그건 또 누가 판단할 건데요. 성경에도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심판하는 그것으로 똑같이 심판받으리라는 구절이 있잖아요.


자신이 판단하는 그것은 바로 자기 거예요. 자신 안에 그게 있어서 남에게 투영되어 보이는 거예요. 안 그런가요. 동내 꼬마가 있는데 한번 귀엽게 보면 무슨 짓을 해도 다 이뻐 보이지만 자신의 심사가 틀어져 밉게 보기 시작하면 아무리 이쁜 짓을 해도 미운 거죠. 이런 게 다 누구한테 달린 건가요. 내가 아닌가요. 그래서 예말에 악장제거무비초(惡將除去無非草)요 호취간래총시화(好取看來總是花)라, “나쁘게 보아 장차 제거하고자 하면 풀 아닌 게 없고 좋게 보아 취하고자 하면 모두다 꽃으로 보인다”하였습니다.


무언가를 판단하고 심판하기 전에 여러분의 내면에서 울리는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그게 나야!” 우리 몸에 있는 세포하나가 옆에 있는 세포를 보고 모자란다고 막 뭐라하며 나무라면 여러분이 보기에 그 세포가 어떻게 보이나요. 우습겠죠? 우리는 거대한 신의 일부인데, 우리가 서로 판단하고 심판하면 그 신이 보시기에 우습겠죠? 몸 전체의 거시적인 시각에서 살아가는 세포가 깨달은 세포입니다. 남을 판단하고 분리의식 속에서 두려움을 가지고 자신만 증식하는 세포는 암세포가 그렇습니다. 그러니 이런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면 암에 걸리게 되겠죠. 그것은 실제 그런 거예요. 세상과 분리되어 대립하고 두려움 속에서 암보험을 들고 매달 일정한 시기에 암을 생각하면서 그 있지도 않은 암을 위해 꼬박꼬박 정성껏 돈을 지불하는 사람은 자기 몸속에 암을 창조합니다. 일정하게 반복되는 생각이 엄청난 창조력이 있다는 거 모르시나요. 자신의 힘으로 암을 창조한 것이므로 역시 자신의 힘으로 암을 급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창조는 자신의 힘으로 하고 그것을 제거하는 것은 남의 손을 빌려서 하려고 하니 그게 잘 되겠냐구요. 암은 세포의 신경선이 부조화를일으켜 생긴 세포의 변형인데 여기에 금속성인 칼을 데면, 신경선에 스파크가 일면서 전신에 전이 됩니다. 암 종양에 칼을 댄 사람이 오래 못 살고 종생하는 것이 이 때문입니다. 자신이 암을 만들었으면 자신의 힘으로 암을 극복할 수 있어요. 성경에도 나오잖아요. 예수의 옷을 잡고 병을 치유한 사람이 예수에게 감사하자 “그대의 믿음이 그대를 낫게 하였노라”고.. 아무리 뛰어나 기공가라도 낫고자하는 의지가 없는 사람의 병을 고칠 수는 없습니다. 병을 치유하는 것은 사람들마다에 깃들어 있는 생명력의 작용으로 되는 것이지 기공사의 공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예요. 그는 다만 우주의 기운과 병자의 생명력을 잇는 조력자에 불과합니다. 암을 몸에 지닌 사람은 반드시 그 마음에 병이 있습니다. 몸은 마음의 표현이죠. 자신이 암을 유발한 상황을 역순으로 하면 암을 치유할 수 있어요. 대부분 역순은 이런 걸 거예요. 지난날의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태도, 대인관계에서 원한을 지은 것들이나 희생자 의식을 반성하고 만물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배우고 마음의 평화를 얻으며, 자연식을 하고 대체요법을 실행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으로 암을 치유할 수 있습니다. 이러지 않고 마음은 조금도 변하지 않고 남과 자신을 원망하며 이를 갈면서 계속 몸속에 항암제를 투여하는 한 그가 갈 곳은 한길밖에 없어요. 무덤 아니면 화장터죠. 살아서 평화를 얻지 못한 자가 죽으면 평안할까요. 살아서 마음의 평화를 얻고 생활 속에 웰빙을 구현하는 것이 이토록 중요합니다.


위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판단하지 않고 자신의 영적 성장에 도움이 되게 하는 경구가 있으니 잘 기억하세요. 발생하는 모든 일에 대해서 판단하지 않고 올바르게 분별하여 자신에게 덕이 되게 하는 방법은 “선자사지(善者師之) 악자개지(惡子改之)”하는 겁니다. 자신이 보기에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다 스승으로 삼고 배우는 자세를 갖는 거예요. 좋고 훌륭한 일을 보거든 나도 그와 같이 되거나 하기를 본받아 스승으로 삼고 추한 일을 보거든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하며 고쳐서 배우는 거예요. 이것이 여러분이 이원성에 사로잡히지 않고 판단하지 않으면서 성장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꼭 기억해 두세요. 판단은 머리가 하고 분별은 가슴이 한다는 것을. 가슴은 분리를 몰라요. 여러분의 존재의 중심에서는 모든 것이 하나로 융합됩니다. 이곳이 여러분의 모든 권능과 사랑과 지혜의 시발처입니다. 그곳이 여러분의 본 고향임을, 여러분은 이제 귀향길에 올라있음을, 아니 이미 여러분은 고향에 도착했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고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기까지가 서론이예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비판단에 대한 한차원 더 높은 이야기를 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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